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셈법 더 복잡해졌다…野 유지한다는 '준연동형 비례제' 뭐길래
더불어민주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로 결론을 내리면서 각 정당의 셈법이 복잡해졌다. 2020년 4월 21대 총선에서 앞두고 민주당은 자신들이 반대했던 위성정당 '더불어시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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튀르키예 대선, 에르도안 득표율 50%선 무너져…28일 결선투표 가나
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. AP=연합뉴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공화인민당(CHP) 케말 클르츠다로을루 대표가 14일(현지시간) 대선 개표 막판 치열한 경합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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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, 국회밖 네티즌과 대화 시도
정부ㆍ여당과는 ‘불통’인 민주당이 인터넷 토론사이트 ‘다음 아고라’에서 네티즌과의 소통에 팔걷고 나서고 있다. 민주당 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장 점거를 시작하며 아고라에 올린 ‘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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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정개혁경제실정 공방(합동연설회)
◎후보간 논리대결에 청중도 경청 강남갑/타후보에 꽃다발돌려 눈길… “장군의 손자” 강조도 ▷서울◁ ○…「신정치 1번지」로 불리는 강남갑 합동유세는 정치권의 경제통으로 꼽히는 민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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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이지리아 대통령 탄핵 위기
아프리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이지리아가 심각한 정정불안에 휩싸여 있다. 하원이 올루세군 오바산조 대통령(65·사진)에게 사퇴를 권고하자 대통령은 상·하원 의원들에 대한 부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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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재철 “연동형비례 강행 시 ‘비례한국당’ 만들 것”
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앞 패스트트랙 법안반대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. [뉴스1]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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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장세정의 시선] 미스터트롯 '투표 사고'와 민주당 '완벽 투표'
미스터트롯 결승전 생방송 도중에 서버 문제로 최종 발표 연기를 알리는 김성주 MC. [방송화면 캡처]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초기 대응 실패로 고통받고 있는 '안방 국민'을 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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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상정 “비례정당은 위헌, 꼼수 안 쓰는 정당 하나쯤은 있어야”
관훈토론회에 참석한 심상정 대표. 최정동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8일 “비례위성정당은 위헌이고 가짜정당”이라고 비판했다. “국민의 표를 도둑질하는 꼼수 정치에 정의당이 몸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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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치기 소사
◎장소 바꾸거나 야 출석전 통과는 옛날수법/90년부터 사우나 유인·무선마이크까지 이용 「날치기」라는 범죄용어가 우리 헌정사를 특징짓는 대표어가 될 정도로 역대 국회는 날치기를 상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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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해찬 “비례연합정당 참여시 앞순위 소수당에 배정”
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.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1일 이른바 ‘비례대표 연합정당’과 관련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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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이 정도면 비례대표제 폐지가 낫다
군소 정당의 원내 진입을 비례정당 참여 명분으로 내세웠던 더불어민주당이 결국 군소 정당을 제치고 무명의 급조 정당들과 손을 잡았다. 민주당이 함께하기로 한 ‘시민을 위하여’에 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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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궁에 사는 허경영 "여야, 내 공약 뜯어가 흉내냈다" [인터뷰 전문]
경기도 양주의 하늘궁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중인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. 강대석 허경영 대표가 이끄는 국가혁명배당금당(배당금당)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. 2일 현재 중앙선관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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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, 사법부 샅바싸움…민주 ‘대법원장 임명권 박탈법’ 발의
유남석 헌법재판소장과 재판관들이 2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'검수완박(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)' 법안에 대한 권한쟁의심판 선고를 위해 대심판정에 자리해 있다. 뉴스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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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총선은 끝나지 않았다’ 선거 수사 본격화
권석천 사회부문 차장 sckwon@joongang.co.kr 요즘은 당선·낙선사례도 문자 메시지로 한다. “4년 후 0.06%를 채워 오겠습니다.” 비례대표 의석을 얻을 수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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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선양상 흡사 대권전초전/주말유세 여야수뇌 과열앞장
◎인신공격지역감정 부채질/지원금 뿌리며 「공약」 남발도 선거일이정해짐에 따라 민자·민주·국민·민중·신정(가칭)당은 22일 각기 수뇌부가 참석한 지구당창당·개편대회 및 당원단합대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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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해찬 “비례연합 참여시 앞순위는 소수정당에 배정”
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. 오종택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미래한국당에 대응한 ‘비례대표 연합정당’에 정의당 등이 불참 의사를 보인 것과 관련해 “연합정당에 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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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반수의석 붕괴 초읽기 들어간 한나라당 표정
23일 열린 한나라당 주요 당직자회의는 여권의 '야대 (野大) 구도' 허물기를 노골적 언사로 집중 성토했다. 조순 (趙淳) 총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야당의원 영입을 '도둑질' 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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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해찬 “비례연합당으로 반칙 응징하고 선거에서 승리하겠다”
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. 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“민주·개혁진영 비례연합정당으로 (미래통합당의) 반칙과 편법을 응징하고 유권자 민심 그대로 선거에서 승리하겠다”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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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진국 칼럼] 버릴 것은 버려야 한다
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자유한국당이 젊은 여성 유튜버를 영입했다 사흘 만에 쫓아냈다. 1호 영입도 상징성을 활용하기는커녕 논란만 일으켰다. 그것도 오랫동안…. 선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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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영기의 시시각각] 이권 챙기려 주권 파는 사람들
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국회에 법에도 없고 정치 관례에도 없는 ‘4+1’이라는 해괴한 물체가 돌아다니고 있다. 정의당(대표 심상정)+바른미래당(당권파·대표 손학규)+민주평화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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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중권 "유시민 참 멍청···與 경찰차 아닌 도둑차니까 숨지"
지난1월 1일 JTBC 신년특집 토론회에서 토론 중인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(오른쪽)과 진중권 전 동양대교수. JTBC 캡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유시민 노무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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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시민 “민주, 비례정당 의원 파견에…당당하게 하라”
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.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 캡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17일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의원들을 비례연합정당에 파견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“기왕 (비례연합정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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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승현의 시선] 바늘 도둑 야당, 소도둑 여당
김승현 논설위원 겸 정치에디터 도둑이 제 발 저리는 걸까. 정치권에 ‘도둑놈 비유’가 바이러스처럼 창궐하고 있다. 여야는 줄기차게 상대 당의 ‘의석 도둑질’을 고발한다. “준 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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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정당들 빨대 꽂고 세금 도둑질" 국고보조 고발한 문병호
“정당이 세금 도둑질의 공범이 되고 있다.” 정당에 주는 국고보조금이 정당 배를 불리는 데 악용되고 있다며 한 전직 국회의원이 한 말이다. 정당 국고보조금이 과연 본래 취지에